Vintage light jean
저의 빈티지진 집착이 드디어 끝을 본 것 같아요.
사계절 제 스타일링에 열일중인 빈티지데님이라 오랫동안 참 많이 궁금해하셨는데
빈티지라 늘 죄송한 마음이라, 그래! 진짜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자 하고 시작된 작업이었는데
정말,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청바지 제작은 그간 쌓인 노하우도 있는 상태였지만 이제품은 샘플작업만 1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새 제품을 세련된 빈티지처럼 만든다는게 당연히 힘든건데 알지만 꼭 해보고싶어서
저희 스타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집착한 결과 아주 만족스럽게 완성되었답니다.
빈티지 청바지도 다양한 컬러 그리고 여러 브랜드가 있고 다양한 핏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잘 입어지고 편하고 멋스럽다고 생각하는 핏 사이즈 길이감 워싱으로 만들고 싶었구요.
그 느낌 담으려고 여러 테스트 하다보니 국내 원단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미국원단을 사용했어요. 같은 회사라도 원단이 다양한데 다양하게 테스트한 결과 가장
저의 기대에 부합하는 원단으로 고르게 됐고,,
1년 넘게 진행된 샘플 작업이지만 한단계 한단계 지날때마다 업그레이드되는 과정보면서
어떤 작업보다도 설랬고 열정가득 담아 준비한 빈티지라이트진이에요.
저를 오래 봐오신 분이라면 청바지사랑 잘 아실텐데
그만큼 제작에도 욕심내는 아이템이랍니다.
제가 꼭 만들고 싶었던 밝은 연청으로 워싱작업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웠는데
너무 연해지거나 너무 가벼워져버리거나 워싱이 지저분하게 나오거나 ㅠ 글로 다 적지도 못해요.
그러면서 허리선과 밑단은 푸르스름하게 진한컬러가 살짝 남아있었으면 좋겠구
또 지저분한 워싱 무늬가 남는건 절대 싫고 (뭔지 아시죠)
여튼 제가 좋아하는 느낌 그대로 만들어 보고싶어서 딱 이 워싱감 이 소재감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말 애쓴 제품입니다. 그만큼 결과물 뿌듯하고 감동이에요 저와 저희 팀은.
그렇게 애쓴 원단이니 버튼하나,, 리벳하나,, 당연히 소중하게 작업했구요.
사진으로 어느정도 전해지시겠지만,
핏도 원단도 워싱도 디테일도,,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모두 멋스럽고 퀄리티도 훌륭한
빈티지라이트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저희가 이제품에 쏟은 노력과 제품 퀄리티에 비해 정말 좋은 가격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름처럼 오래 두고 입을수록 더 예뻐지고 몸에 챡 붙을 거에요.
청바지 사랑하신다면 이제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사이즈는,, 먼저 보여드린 프리미엄진 두가지와 비교해드리자면
각각 다 다른 패턴이라 미세하게 사이즈는 다 다릅니다.
흑청보다는 작고 화이트진쪽에 가까워요!
흑청 입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기성제품들보다 조금 크게나온 편이었죠.
연청은 흑청보다는 작아서 정사이즈에 가깝습니다.
25,26 스몰 27,28 미듐 29 라지 추천이에요.
빈티지한 연청이라 낙낙하게 입는것도 예뻐서 애매한 중간사이즈분들은 큰쪽 추천할께요.
모델사이즈는 키 161, 상하의 55사이즈 (청바지 스몰착용)
* 12/14-15 (목,금) 에 나뉘어 출고되는 수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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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문의
